어제 집에가는 길에ㅡ,. ㅡ;;

어제 집에가는 길에ㅡ,. ㅡ;;

하루 20 7,185
어떤 도인 두명에게 붙들려
담소를 나누다 한시간이나 길거에서
후들후들 떨고 있었습니다.

처음엔 또 시덥잖은 소리 하겠구나 하고 가던길
가고있었는데 ㅡㅡ
아니 이사람들이 하는말이 우째 딱떨어지더라구요;
점쟁이 같이,
혹해서 계속 듣고 있었는데
그 쌀쌀한데서 1시간씩이나ㅠㅠ
결론은 지금이 인연이고 때이니
당장 즈그들과 함께가서 정성을 올리자 하더군요ㅡ,. ㅡ

괜히 사람 심란하게 찝찝한 소리만해대고 끈덕지게 따라붙다가
유유히 사라지더군요,
오매;; 안그래도 옷도 얇게 입고 댕기는디 얼어죽는줄 알았심더;;
뭐 그런사람들이.
에엣!에잇!-ㅠ -

찝찝하다;;;;; 

Comments

김태준
좋은동네야.. 
정휘형
사각가방에...복장은 70년대 복장...둘이 쌍지어 다님..

100m밖에서도 알아차릴수 있슴!...

근데 저도 몇년전 제를 지낸적 있슴니다.
지금 퇴근하니라..2부는 내일...ㅋㅋㅋ 
공허
#1
도딱이:00동 사시죠?
공허:아니요...
도딱이:네...;;

#2
도딱이:00띠 죠?
공허:아니요...
도딱이:네....;;

#3
도딱이:잠깐만요...
공허:아니요...
도딱이:...-_-


넘들이 '예'라고할때 '아니오'라고 하세요... 
하루
호오~ㅇㅅ ㅇ
전 혹!하는게 있기 땜시롱 냅다 뛰어 도망갑니다ㅠㅠ;;
아예 귀를 닫아버려야해ㅡ,.ㅡ;; 
color
경험에 비춰보면 그분들? 이 많이하는 첫마디.... 여기사시나봐요...
지금시간있으세요.... 지금어디가세요...그리고 제일많이 하는말... 잠깐만요
이렇더군요.. 
하루
그죠~ㅇㅅ ㅇ은영이님
ㅋㅋ 
최은영
하루양이랑 저랑 순하게 생겨서 그럴꺼예용 ㅋㅋㅋ
그렇게 생각해요 우리 ㅋㅋ 
최은영
님...저도 어제 또 당할 뻔 했답니당..ㅜㅡ!
겨우 때어 놓고 칭구를 만낫더랬죠..
진짜 길다니기가 무서워요
누가 쫌 쳐단해 주세요!!!
귀신은 머하는 지... 다 싹을 잘라야 될껀데.. 
jini^^v
내년에 하루양이 "도를 아심메??" 하고 지나가는 토맥식구들 잡을지도... 헉;;; 
★쑤바™★
무조건 개무시해야 함..+_+
말걸든 말든..쌩~!! 
김태준
싸가지가 없어서 못날리면요?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(농담농담;;;emoticon_002) 
태권브이
그럴땐 정색하면서 싸가지를 날리세요.
그럼 암말 못하던걸요ㅋㅋㅋㅋ 
하루
한번 어떤사람은 집앞까지 찾아와서 혼자 떠들다 가던데;;;
왜 하필 우리집이야ㅡ,. ㅡ;;;; 
KENWOOD
산골에서 도닦짜녀,,, 
하루
도인들도 산골츠자를 알아보나봐요-ㅠ -ㅋㅋㅋ 
mamelda
혼자 걸을땐 무지 바쁜척을....

이에서 땀이;;; 호~~~ 
하루
많아요 많아~;;
-ㅠ -특히 혼자가는 사람들 붙잡아요,
말은 또 얼마나 잘하는지 이빨에 땀나겠더라구요;; 
상큼발랄깜찍
내 단골들 ㅋㅋㅋㅋ
전 이제 눈길도 안준다는~^^ 
KENWOOD
을매나 산골처자처럼 보였으면,,, 
mamelda
아직도 그런 사람들이..... ㅡㅡ^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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